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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패션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요즘 패션계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오늘 소개할 패션 아이템도 '뉴트로' 무드로 많은 패션 피플들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바로 '가죽 블레이저'입니다. 요즘 핫한 스타들 중의 스타 벨라 하디드, 헤일리 비버, 그리고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등의 셀럽들은 가죽 블레이저를 즐겨 입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가죽 블레이저를 입기 30년 전 이미 위노나 라이더, 신디 크로포드 등의 패셔니스타가 이미 가죽 블레이저를 입었죠. 과연 90년대 가죽 블레이저는 어떻게 스타일링 되었을까요? 그리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들은 어떤 스타일링을 보여줬을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90년대 톱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공항패션입니다. 시크한 검은색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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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의 패션이 매우 화려하고 정교했다면 1990년대의 패션은 '미니멀리즘'으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그런지룩과 얼터너티브락이 유행하며 1990년대 초까지 '반항적'인 패션 무드가 유행하기도 했죠. * 그런지룩 :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혹은 낡아 보이는 의상을 착용하는 스타일. 물질 만능의 소비주의와 엘리트주의 사회를 사는 젊은이들의 염세주의를 나타낸 패션. 여성들은 짧은 베이비돌 드레스에 투박한 부츠를 착용하고, 찢어진 청바지, 커버스 운동화, 큰 스웨터 등이 대표적인 아이템. 지금도 미니멀하면서도 반항적인 패션 아이템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유행은 돌고 돈다'라는 말이 딱 맞는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 소개할 것은 사진작가 스티븐 마틴(Steven Martin)이 찍은 1990..
'패션은 돌고 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전의 패션이 다시 유행하기도 하고, 현재의 패션이 먼 훗날 또 유행이 될 수 있다는 뜻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다시 유행해도 손색없을 것 같은 90년대 패션을 소개합니다. 90년대는 패션 산업이 급성장한 시대인데요. 인터넷과 케이블 채널이 보급되며 패션에 대한 콘텐츠가 풍부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패션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과연 오늘날 등장했으면 하는 멋진 90년대 패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블랙 미니 드레스 (좌) 1994년 프라다 쇼에 등장한 케이트 모스 (우) 1997년 제니퍼 애니스톤 매우 심플한 블랙 미니 드레스는 90년대 최고 인기 아이템 중의 하나였습니다. 신디 크로포드, 나오미 캠벨, 케이트 모스, 그리고 제니퍼 애니스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