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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계단'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힘들게 올라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것이 그렇듯 계단도 예술이 될 수 있죠. 얼마 전 세계적인 건축 잡지 AD(Architectural Digest)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단'을 소개했는데요. 이 중 한국에 있는 계단도 순위에 올라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세계에는 어떤 아름다운 계단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0위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 (독일 뷔르츠부르크)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는 1720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바로크 양식으로 건설된 주교 공간입니다. 이곳은 건축가 발타자르 노이만이 지었으며, 당대 최고의 건축가,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완성된 공간이기도 한데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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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막강한 자금력과 건축에 대한 관심으로 건축계가 가장 주목하는 나라 중 하나. 바로 중국입니다. 많은 스타 건축가들이 모여들어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건축물을 만들고 있죠.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축가는 바로 고(故) 자하 하디드(Zaha Haid)입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설계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2004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받았으며 세계 곳곳의 굵직한 건축 프로젝트를 도맡아 독창적인 설계를 했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2016년 3월 31일 세상을 떠났지만 지금도 세계 곳곳에는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건물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중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얼마 전 개장한 베이징 신공항인 '다싱 국제공항' 베이징의 랜드마크 '왕징 소호' 난..
계단은 특정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높은 곳을 오르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것인데요. 계단의 기능에 더해 아름다움까지 덤으로 가진 계단들이 많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의 아름다운 현대 계단 7개를 소개합니다. 7위 KPMG 뮌헨, 독일 하나의 예술작품같이 서있는 이 계단은 세계적인 종합 회계 재무 자문 그룹인 KPMG의 뮌헨 오피스 앞마당에 있는 것입니다. 이 계단은 끊임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6위 퐁피두 센터 파리, 프랑스 유럽 최고의 현대미술 복합공간인 퐁피두센터는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것입니다. 이 건물의 특이한 점은 배수관, 가스관, 통풍구 등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철골 구조가 다 드러나있어 이 건물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아직 공사가 끝나지 ..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릴만한 소식입니다. 바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열릴 경기장이 최초로 개장한 것입니다. 2019년 5월 16일 알 와크라 스타디움에서는 '카타르 아미르 컵'의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축구팬들에게는 유명 축구 선수 '사비'가 현역 마지막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것이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죠. 그러나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경기장의 완공 모습이 더욱 궁금했을 것 같습니다. * 카타르 아미르 컵 : 카타르 1부와 2부, 총 16개 클럽이 참가하는 대회이며, 우승 클럽에게는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짐. 사실 이 스타디움은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이자, 우리나라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건축가인 자하 하디드가..
2004년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는 2016년 세상을 뜨기 전 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한 건축가입니다. 그녀는 세계 곳곳에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어버린 많은 건축물을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서울 동대문의 DDP도 그녀의 작품이지요. 자하 하디드가 건축만 한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하여 제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얼마 전에는 자하 하디드가 만든 요트가 공개되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요트가 어떤 모습인지 소개합니다. 1. 자하 하디드 X 블롬+보스 조선사 모든 사진 출처 : ZHA 독일의 조선회사 블롬+보스(Blohm + Voss)사와 자하 하디드는 협업하여 요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냥 요트가 아닙니다. 무려 슈퍼요트입니다. 무려 128m의 길이에 달하는 ..
높은 곳을 오르는 데는 물론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편리하지만, 계단을 한 칸씩 오르며 얻는 쾌감도 있습니다. 세계에는 계단을 오르는 특별한 경험을 방문자들에게 선사하는 아름다운 계단들이 많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의 아름다운 계단 9개를 소개합니다. 1. 멜크 수도원 (오스트리아)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의 추리소설 '장미의 이름'의 무대가 되기도 했던 이 수도원은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이곳은 10만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으로도 유명하지만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크 양식의 나선형 계단입니다.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마치 신에게 닿을 것만 같은 느낌을 줍니다. 출처 : architecturaldigest.com 2.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