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도 안 뜯고 귀에 대롱대롱~' 명품 브랜드에서 만든 35만 원 짜리 귀걸이 화제

패션 업계도 매우 치열합니다. 디자이너와 브랜드도 셀 수 없이 많고, 이 브랜드들도 1년에 여러 번 컬렉션을 출시하며 패션쇼를 열고 있습니다. 패션 업계에서 살아남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이유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유독 일반인들은 이해하지 못할 패션이 많이 나오곤 하죠. 니나리치에서는 양동이를 뒤집어쓰고 모자로 연출했고, 발렌시아가에서는 병뚜껑으로 귀걸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명품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에서도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기발한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귀걸이였습니다. 모델은 귀걸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큼지막한 제품을 귀에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히 보니 귀걸이가 아직 포장이 뜯기기 전 상태로 귀에 매달려 있네요.

귀걸이를 사 본 여성들이라면 알겠지만 보통 두 개가 하나의 세트인 귀걸이의 특성상 흰색이나 검은색 마분지, 혹은 플라스틱에 한 쌍의 귀걸이가 나란히 끼워져 판매되는데요. 그 모양이 그대로 있는 것이죠.

사실 이 귀걸이는 이 자체가 디자인인데요. 한쪽 귀에만 거는 싱글 이어링이며, 흰색 마분지처럼 생긴 부분은 사실 가죽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금색 후프링을 빼서 귀에 착용할 수도 있지만 제품의 의도는 그것이 아니겠죠.

매우 기발한 생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귀걸이는 하나씩 판매하며 가격은 305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5만 원 상당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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