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 때리기는 기본, 거꾸로 매달기까지?' 충격적인 체벌 가한 초등 교사 논란

우리나라 학교에서는 체벌이 거의 없어진 수준입니다. 물론 일부 사립학교에서 아직도 체벌이 시행되기는 하지만, 사실과 체벌도 아동 학대 행위에 해당하는 범죄행위이기에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사안이죠.

그러나 중국에서는 아직까지 심각한 수준의 체벌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CCTV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한 남자 초등학교 교사가 아이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하고 있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CCTV는 12월 27일 저장성의 한 초등학교에서 찍힌 것인데요. 한 교사가 지속적으로 두 명의 남학생들을 자로 무자비하게 때렸습니다. 그리고 화가 풀리지 않자 여학생에게로 다가가 뺨을 때리고 그 여학생을 교실 앞으로 질질 끌고 왔죠.

심지어 이 교사는 여학생의 다리를 잡고 공중으로 들어 올려 아이를 거꾸로 매달기까지 했는데요. 이후 여학생을 내려놓은 후 또다시 자를 이용해 여학생을 때렸습니다. 그리고 자가 부러질 때까지 그 행위는 계속되었죠. 교사의 폭행은 약 5분간 이어졌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귀를 막고 공포의 5분을 보냈습니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당국에서 나섰는데요. 29일 관련 당국에서는 이 교사의 신원을 파악했고 정직시켰으며, 추가 조사와 심문이 진행되고 있음을 성명서를 통해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는 심리 치료가 제공되었다고 하네요.

사실 이 사건 이외에도 체벌로 인해 논란이 된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한 달 전에는 유치원 교사가 자신의 딸을 폭행하는 것을 본 아버지가 그 유치원 교사를 폭행한 적이 있었으며, 이 사건이 있기 한 달 전에는 중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쓰레기통을 비우지 않는 학생들에게 쓰레기를 강제로 먹게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죠. 실제로 학생들은 종이, 비닐 포장지, 과일 껍질 등을 삼켰습니다.

7월에는 우연히 만난 중학교 2학년 때의 담임 선생님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기도 했습니다. 폭행의 이유는 자신이 그 당시 체벌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교사에게 욕을 하고 주먹을 휘둘러 얼굴을 강타했으며, 친구들에게 이 과정을 촬영하도록 해 동영상을 중학교 동창들에게 돌리기까지 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체벌 문제가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체벌을 찬성하는 의견과 반대하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습니다. 

가정 내에서 소황제로 자란 아이들이 학교에서 조차 규율을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이기에 적절한 체벌은 필요하다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체벌은 이유를 막론하고 교육 행위가 아니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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