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는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리 친절하고, 식음료 서비스 등이 뛰어나도 사고가 나거나 비행기의 결함으로 회항해야 한다면 다행히 다치지 않더라도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항공사에서 1위를 차지했을까요? 우리나라 항공사는 순위권 안에 들었을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0위 KLM
19위 에어링구스
18위 루프트한자
17위 핀에어
16위 스위스항공
15위 로열요르단항공
14위 스칸디나비아항공(SAS)
13위 TAP 포르투갈 항공
12위 버진 애틀랜틱
11위 하와이안항공
10위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9위 캐세이퍼시픽
8위 알래스카항공
7위 에미레이트
6위 싱가포르항공
5위 카타르항공
4위 에티하드항공
3위 에바항공
2위 에어뉴질랜드
1위 콴타스항공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네요. 1위는 호주의 콴타스 항공이 차지했습니다. 호주 콴타스 항공은 호주의 국영 항공사이자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2014년에서 2017년까지 '가장 안전한 항공사'의 타이틀을 지켜왔습니다. 2018년 에어라인레이팅스 측에서는 '명백한 승자'를 찾을 수 없어 상위 20개 항공사를 알파벳 순으로 나열했었죠. 그리고 2019년 다시 1위를 차지하며 명성을 이어갔네요.
지난해 TOP20 안에 들었지만 올해는 들지 못한 항공사들도 있습니다. 바로 영국항공, ANA, 아메리칸항공, 그리고 유나이티드항공, 일본항공(JAL), 델타항공입니다. 에어라인레이팅스 측의 설명에 따르면 영국항공은 평균 13.8년인 비행기의 연식, 그리고 사고 건수의 결합으로 순위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 일본항공, ANA 항공사는 파일럿이 음주 상태에서 비행을 한 것, 그리고 하려고 시도한 것 때문에 순위가 낮아졌다고 하네요.
2020년에는 한국의 항공사도 순위권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