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몇 위에?' 시간 약속 잘 지키는 항공사 TOP 10

비행기 탑승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요인은 매우 많겠지만 '정시운항률'도 그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설레는 여행에서 비행기가 지연되는 것만큼 짜증나는 것도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비행기가 지연되면 여행 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예약해놓은 숙소, 식당, 액티비티, 투어 등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정시운항은 고객 만족도와 직결될 수 있는 부분이죠.

얼마 전 항공기 데이터 분석 회사인 시리움(Cirium)에서는 정시운항률이 가장 높은 항공사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시리움은 매일 10만 편 이상의 항공편을 모니터링하며, 예정 시간 15분 이내 게이트에 도착하는 것을 '정시운항'으로 봤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대한항공도 10위권 안에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항공사들이 시간 약속을 잘 지키고, 지연이 많이 없었을까요?

10위 스칸디나비아항공 79.9%

9위 대한항공 80.3%

8위 에미레이트항공 81.02%

7위 에어프랑스 81.1%

6위 알리탈리아항공 82%

5위 JAL 82.2%

4위 아줄브라질항공 83.5%

3위 델타항공 85.7%

2위 ANA 86.3%

1위 아에로플로트 86.7%

86.7%의 항공기가 정시에 운항한 아에로플로트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에로플로트는 러시아의 항공사인데요. 사실 아에로플로트는 그렇게 이미지가 좋지만은 않은 항공사입니다. 잦은 수하물 분실에, 답답한 일처리로 악명이 높은 곳이죠. 그러나 정시운항률은 1위라고 하니 저렴한 티켓 가격을 원한다면 한 번쯤 탑승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대한항공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정시운항률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요. 항공기 연결로 인한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기를 추가로 투입했으며, 항공기 연결 패턴을 조정하는 등의 노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입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정시율은 2018년 상반기에 비해 국제선은 11.8% 포인트, 국내선은 7.5% 포인트 증가했다고 하네요. 

아줄브라질항공은 브라질의 저비용항공사로 총 50개의 노선을 취항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항공사는 포르투갈의 포르투와 리스본, 그리고 미국의 포트로더데일, 그리고 올란도에 취항하며 정시운항률이 많이 높아졌다고 하네요. 

2018년 정시운항률 85.69%로 1위를 차지한 델타항공은 다른 항공사들의 활약에 3위로 밀려났습니다. 

일본 항공사인 ANA는 지난해 9~10월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높은 수준의 정시운항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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