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호텔 브랜드도 있다?' CNN 선정 2020년 신상 아시아 호텔 BEST 15

2020년 럭셔리한 호캉스를 꿈꾸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신상 호텔을 한 번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2020년에도 많은 호텔들이 문을 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호텔만을 모아 CNN에서 소개했습니다. 과연 어떤 호텔들이 있을까요? RedFriday와 함께 떠나볼까요?


1. Aman Kyoto (일본) 

교토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의 하나입니다. 이미 많은 숙박시설이 있지만 올해 새로 생길 아만 교토가 단연 돋보입니다. 이곳은 개울, 정원,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데요. 단순함과 미니멀리즘을 테마로 만들었기에 세련된 분위기도 느껴집니다. 이곳에는 실내 온천탕과 야외 온천탕이 있으며 식당에서는 교토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가격 : 1박에 1006달러부터~


2. Shilla Monogram Danang (베트남)

베트남의 중부 해안가인 다낭은 문화, 역사, 요리가 절묘하게 혼합된 인기 여행지입니다. 이곳에 한국 호텔 브랜드가 진출했다는 소식인데요. 바로 신라 모노그램 다낭입니다. 신라 모노그램 다낭은 번화한 다낭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곳에는 4개의 야외 수영장이 있으며, 40년간의 신라 호텔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한국인 관광객들의 예약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하네요.

가격 : 1박 200달러부터


3. Elang Private Island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의 아남바스 군도에 위치한 바와 리저브에 생기는 리조트입니다. 바와 리저브는 인도네시아 소속이지만 사실 싱가포르에서 가는 것도 가까운 곳이라 싱가포르인들의 휴양지로도 잘 알려진 곳이죠. 이곳에 문을 여는 엘랑 프라이빗 아일랜드는 절멱에 지어지는 롯지인데요. 유목과 대나무로 만들어져 럭셔리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이곳에는 버틀러 서비스, 스파, 그리고 썰물 때마다 자연 해수 수영장이 만들어져 절경을 이루는 곳이죠.

가격 : 1박 3,280달러부터~


4. W Chengdu (중국)

중국 쓰촨성에 있는 청두는 판다와 매운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 새로 생기는 W 청두 호텔은 297개의 객실이 있으며 지역적인 디자인 요소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호텔은 청두의 중심지이자 부촌인 가오신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호텔 주변에 많은 고급 식당, 루프탑 바 등이 있다고 하네요.

가격 : 1박에 195달러부터


5. Risonare Nasu (일본)

도쿄 시내에서 기차와 셔틀버스를 타고 2시간 정도 가야 나오는 나수산 기슭에 만들어지는 호텔입니다. 43개 객실로 크진 않지만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죠. 이곳은 '아그리투리스모(Agriturismo)'를 테마로 만들어진 곳인데요. 호텔에서 운영하는 텃밭에서 숙박객들이 직접 야채, 허브 등을 수확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가격 : 1박에 386달러부터(조식 포함)~

* 아그리투리스모 : 이탈리아어 아그리콜투라(Agricoltura, 농업)와 투리스모(Turismo, 관광)의 합성어로 우리나라 말로는 '농가 민박'으로 번역할 수 있음


6. Intercontinental Phuket (태국)

푸켓의 섬에 있는 카말라 해변에는 프라이빗 빌라와 최고급 리조트가 들어서 있는 지역으로도 유명한데요. 이곳에 인터컨티넨탈 푸켓 리조트가 새로이 문을 연다는 소식입니다. 열대우림으로 뒤덮인 산이 뒤쪽으로, 그리고 환상적인 물빛을 자랑하는 안다만해가 앞쪽으로 펼쳐져 있어 그림 같은 전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총 221개의 방과 빌라가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7. Rosewood Guangzhou (중국)

로즈우드 광저우는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5성급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높은 건물인 CTF 파이낸스 센터의 꼭대기 39개 층에 들어서 있습니다. 이곳에는 251개의 방과 스위트룸이 있는데요. 당연히 이곳에서는 광저우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겠죠?  또한 이곳에는 중국 본토에서 가장 높은 식당과 바도 있습니다.


8. The Chedi (인도)

인도의 상업 수도 뭄바이의 중심에 들어설 호텔 더 쳬디 입니다. 이곳에는 총 316개의 방과 스위트룸이 있는데요. 비즈니스 여행자와 휴가를 온 사람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객실이라고 하네요. 이곳에서 가장 자랑할만한 것은 바로 호텔 내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 식당인데요. 유명 셰프 히데 야마모토가 스시와 철판요리 등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가격 : 1박에 160달러부터~


9. Six Senses Bumthang (부탄)

산악지대에 위치한 히말라야 왕국, 부탄은 빼어난 절경과 고대의 전통 덕분에 숨겨진 여행지로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많은 럭셔리 브랜드 숙박시설들이 속속 진출하며 하이엔드 여행지가 되기도 했죠. 식스센스 붐탕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곳에는 스위트룸 8개, 그리고 침실 2개짜리 빌라가 1채 있습니다.


10. Four Seasons Hotel Bangkok at Chao Phraya River (태국)

원래는 2019년에 문을 열 예정이었던 이 호텔은 올해 상반기에 투숙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 호텔은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건축물이 인상적인 곳이죠. 이곳에는 299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이 있습니다.


11. The Legian Sire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행기로 40분 떨어져 있는 곳에 있는 롬복의 한 해변에 새로운 리조트가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곳은 전 객실에서 백사장과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개인 버틀러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래머들의 성지로도 기대되는 곳입니다.

가격 : 1박에 347달러부터~


12. Fusion Suites Vung Tau (베트남)

프랑스의 옛 식민지 해안 도시인 붕따우에는 21층짜리 건물이 들어설 예정인데요. 바로 퓨전 스위츠 붕따우 호텔입니다. 이곳에는 171개의 스위트룸과 아파트먼트로 이루어져 있죠. 


13. The Okura Manila (필리핀)

마닐라에 지어질 오쿠라 마닐라 호텔은 일본의 호텔 그룹 오쿠라 니코의 자본으로 만들어지는 호텔입니다. 이곳에는 188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이 갖춰질 예정이며, 스카이풀, 그리고 아트리움이 5층에서 11층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일본에서 지은 호텔답게 일식당도 들어오는데요. 이미 일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인 야마자토가 운영 중이라고 하네요.

가격 : 1박에 378달러부터~


14. Dusit Thani Laguna (싱가포르)

두짓타니 라구나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라구나 내셔널 골프 & 컨트리클럽 내에 있는 호텔입니다. 이곳에는 198개의 방과 스위트룸, 3개의 수영장, 짐, 올데이 레스토랑이 갖춰져 있으며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해 회의식,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볼룸 등이 있다고 합니다.


15. Heritha Villas + Spa (스리랑카)

스리랑카 남쪽의 역사적인 항구인 갈레에서 가까운 곳에 헤리타 빌라 + 스파가 생길 예정입니다. 이곳에는 7개의 빌라와, 2개의 매션만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그만큼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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