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제철인 굴을 먹으면 나타나는 놀라운 효능

바다의 보약, 바다의 우유, 바다의 꽃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굴은 겨울이 제철이라 겨울 보양식으로 딱입니다. 예로부터 동서양의 건강에 좋기로 소문난 굴의 효능에 대해 RedFriday에서 알아보겠습니다.

 

 

1. 석화? 굴?


석화란 껍질이 반쪽 붙어 있는 것을 말하며, 껍질을 완전히 제거한 것을 '굴' 또는 '알굴'이라고 부릅니다. 굴은 세계 곳곳에서 많이 나고 있고 그 종류가 약 100여 종에 달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참굴, 강굴 등 5종이 있습니다. 

 

 

2. 석화(굴)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굴은 10월 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이며 추울수록 맛있습니다. 굴은 조직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보관이 어려워 구입 후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굴을 고를 때는 가장자리의 검은색이 선명하고 눌렀을 때 탄력이 있으며 살이 오돌오돌하고 통통한 것이 싱싱한 굴입니다.

 

 

3.  석화(굴)과 함께 먹으면 좋은 식재료


굴은 비타민, 미네랄 등이 여러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지만 부패가 빠른 음식으로 레몬과 함께 먹으면 부패가 덜되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의 번식을 억제해줍니다. 또한 레몬은 비린내를 잡아주고 철분의 흡수율도 향상시키므로 굴은 레몬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출처 : Pixabay 

 

 

 

4. 굴의 효능 - 피로회복


굴속에 다량으로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간세포의 재생을 도와줍니다. 또한 글리코겐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킴으로써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5. 굴의 효능 - 빈혈예방


굴에는 헤모글로빈의 합성에 필수적인 철이나 구리 등 미네랄을 비롯하여 철분, 아연, 칼슘 등 다양한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는 아연이 적혈구의 막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빈혈 개선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철분 결핍으로 인한 피로를 방지하는 식품으로 특히 빈혈이 일상이 된 여성들에게 좋습니다.

 

 

6. 굴의 효능 - 피부미용


굴은 피부가 예민하고 민감하여 트러블이 심한 사람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굴에 함유된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줌으로써 피부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굴에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여 여드름이나 기미 등으로 얼룩덜룩 해진 피부의 컨디션을 회복시켜줍니다.

 

 출처 : Pixabay

 

7. 굴의 효능 - 숙취해소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아지는 가운데 해장국에 굴이 들어간 메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굴국밥이나 굴이 든 음식으로 해장을 하면 굴 속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이 해독작용을 도와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고 이는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 KBS 생생정보 화면캡처 

 

 

8. 굴의 효능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예방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우리나라 여성의 10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질병으로, 갑상선 기능이 손상되어 호르몬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생기는 병입니다. 굴에는 셀레늄이라는 영양소가 들어있는데 이는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은 아미노산과 요오드를 합성하여 호르몬을 만드는데 셀레늄이 필요합니다. 셀레늄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30~60㎍인데, 잘 익힌 굴에는 100g당 154㎍이 들어있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예방에 좋은 식품입니다.

 

 

9. 굴의 효능 - 대장암 예방


굴에 포함된 셀레늄은 대장암세포를 억제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대장암 환자 중 변비를 경험한 환자가 많으며 한국인은 특히 서양인에 비해 대장의 길이가 길어 음식물이 장시간 정체시켜 이로 인해 독소에 장시간 노출됨에 따라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굴에 들어있는 타우린은 대변의 수분량을 조정하는 담즙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고가 있습니다. 또한 근육 수축력을 높이는 작용으로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어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출처 : TV조선 내몸플러스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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