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많든 적든 비행에 대한 공포감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만약 비행 중 비행기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그 공포감을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날개 사이에 골판지 같은 것이 끼여있는 것 같기도 했는데요. 이것을 자세히 본 이 승객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바로 날개의 일부분이 떨어져 펄럭거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아내와 함께 비행기를 탔는데요. 심지어 그의 아내는 비행기를 탈 때 매우 불안해하는 사람이었기에 더욱 놀랐다고 합니다.
그는 비행기의 안전벨트 사인이 꺼지자마자 승무원을 호출했는데요. 승무원은 그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우리도 보았고, 기장이 알아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그의 말을 막았다고 합니다.
비행 중 이런 일을 목격하는 것은 상당히 불안감을 조성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안전을 중시하는 항공사 측의 대처가 매우 바람직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