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난리' 꽃을 몸으로 표현한 발레리나 작품 화제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꽃'은 여성성을 상징하는 메타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메타포는 시, 소설, 사진과 같은 많은 예술의 영역에서 찾아볼 수 있죠.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초반을 살았던 유명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조차도 여성과 꽃의 유사점을 발견하기도 했죠. (물론 현재 이런 메타포는 성차별적인 요소로 간주되어 금기시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러시아의 사진 작가 율리아 아르테미예바(Yulia Artemyeva)는 여성 무용수와 꽃을 주제로 한 시리즈를 공개했는데요. 만약 '아름다움'을 정의해야만 한다면 이 시리즈가 좋은 예시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모든 사진은 흑백이며 발레리나의 모습과 꽃이 나란히 놓여있는데요. 꽃의 모양과 발레리나의 몸짓, 그리고 의상이 매우 유사합니다. 이 발레리나의 이름은 마리나 마스티카(Marina Mastyka)인데요. 그녀는 꽃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의상을 착용하며 꽃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자연은 가장 위대한 예술가이다'라는 말이 거짓이 아님을 보여주는 시리즈인 것 같은데요. 그녀의 작품을 조금 더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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