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동참?' 인플루언서들 마스크 착용 사진 올려 오히려 욕먹은 이유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기세가 점점 더 맹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 사망자가 하루에 몇 백 명씩 나오며 그 공포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가 격리의 지루함과 바이러스의 공포 앞에 예민해지고 있는데요. 심지어 좋은 뜻으로 코로나 정국을 격려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자 '차라리 기부를 하라'면서 이들을 비난하기도 했죠.

이런 가운데 SNS에서 더욱 비판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인플루언서'라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인플루언서란 멋지고 화려한 사진을 찍어 올리고, 이럴 바탕으로 막강한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으며, 팔로워 숫자로 여러 가지 영리 추구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는 '팔로워'와 '좋아요' 그리고 '댓글'이 바로 돈이기에 어떻게든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코로나 사태 이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이들은 이 사태에 편승해 많은 좋아요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런 노력을 네티즌들이 좋기 보지만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와 관련된 해시태그를 달고 마스크를 쓴 채 여러 멋진 사진을 올리고 있네요. 그러나 이들은 멋진 사진을 찍는데 몰두한 채 많은 의학적 경고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몸짱 인플루언서들입니다. 이들은 마스크를 끼고 두 몸을 밀착한 채 뽀뽀를 하고 있는 사진을 찍었는데요. 이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데 마스크를 낀 것이 큰 의미가 있냐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가 부족한 이 상황에서 의미 없이 마스크를 착용했다는 비난이 줄 잇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마스크를 착용한 이후에는 마스크의 겉면을 손으로 만지는 것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스크의 겉면이 묻어있던 바이러스가 손에 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네요.

한 네티즌은 중국식 랜턴 아래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놀라며 뛰쳐나오는 사진을 찍었는데요. 이는 인종 차별적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시작되었지만 질병과 나라를 연관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죠. 명품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들이 마스크를 '필수용품'으로 생각하는 대신 '패션 용품'으로 소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이들의 사진은 파급력이 있기에 코로나19를 가볍게 대하는 것 또한 올바르지 않다고 하네요.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인플루언서들이 감수성이 부족하다고 비난하기도 했는데요. '코로나19는 패션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네요.

관심을 받아야 하는 인플루언서들. 그리고 이들을 비판하는 많은 네티즌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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