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틀막 당했다?' 길거리, 버스에서 마구 침 뱉은 중국인 여성의 최후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태국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방콕 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3월 22일 기준 누적 확진자가 599명으로 급증해 지역사회의 공포가 커져가는 상황입니다. 특히 새로 감염된 확진자 대다수가 수도 방콕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한 중국인 여성이 위험한 행동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계속해서 침을 뱉었던 것이죠.

지난 19일 이 여성은 방콕에서 사라부리주로 향하는 버스를 탑승했는데요.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자리를 찾으려 두리번거리다 갑자기 침을 뱉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탑승하고 있던 다른 사람들은 공포에 떨었죠. 

이 버스가 터미널에 도착했을 때 보건 당국에서는 이 여성에게 코로나19의 검사를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몇 일 동안만 태국에 머무를 예정이라며 거부했죠. 그리고 태국 당국에서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 여성은 다시 한번 눈에 띄었는데요. 이번에는 방콕으로 향하는 기차 안이었습니다. 이 여성은 이곳에서도 여기저기 침을 뱉기 시작했는데요. 이때 경찰은 이 여성을 체포하기로 결심했죠. 이 과정에서 이 여성은 격렬하게 저항했습니다. 심지어 경찰에게 침을 뱉기까지 했죠. 결국 손으로 입을 틀어막히고 헤드록이 걸리며 굴욕적인 포즈로 체포되고 사진까지 찍히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 중국인 여성은 시리랏 병원에 격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죠. 다행히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하네요.

현재 이 여성이 사법 처리를 받게 될지는 알 수 없다고 하는데요. 네티즌들은 '남의 나라에서 왜 민폐를 끼치냐' '저런 사람은 감옥에 가둬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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