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작가가 찍은거야?' 예술 작품 수준이라는 구글 스트리트 뷰 BEST 10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집 안에서 무료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요. 여행도 못 가는 요즘 같은 시대에 여행도 하고 사진 작품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어 화제입니다. 바로 '구글 스트리트 뷰'입니다. 

구글 스트리트 뷰는 실제 땅에 선 사람이 건물이나 길거리를 보는 각도의 3D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이는 구글에서 운영중인 차량 뒤에 컴퓨터, 카메라, GPS를 장착해 실제로 거리를 돌아다니며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운전이 불가능한 곳에서는 스트리트 뷰 트레커 백팩을 갖춘 사람을 보내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이미지를 수집하고 있죠.

인스타그램 계정 @poland.street.view에서는 많은 구글 스트리트 뷰 이미지를 공개하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로 놀랄 만한 이미지들이 많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러 이렇게 찍으려고 해도 못 찍을만한 사진들, 궁극의 리얼리티를 담은 사진 등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폴란드 구글 스트리트 뷰에서 담은 사진 몇 장을 소개합니다.

1. 구글 스트리트뷰에 찍힌 토끼입니다. 토끼가 저렇게 높이 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사람은 별로 없었을 것 같습니다.


2.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은 사진입니다. 광활한 옥수수밭에 집이 덩그라니 놓여 있는데요. 먹구름과 더불어 완벽하게 스산한 분위기의 사진이 탄생했네요.


3. 아무도 없는 중정에 붉은 드레스를 입은 여인.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데요. 이 또한 구글 스트리트 뷰에 잡혔습니다.


4. 폴란드에서는 소도 산책을 시키는 걸까요? 주택가를 지나는 듯한 소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5. 모래사장 위에 커다랗게 그린 그림도 있습니다. 가족의 단란한 한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 마당에서 햇빛을 받으며 태닝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잡혔네요.


7.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창가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밖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8. 앙상한 한 남성과 개가 같은 포즈로 길거리에 누워있습니다. 


9. 한 여성이 강아지를 쓰다듬고 있는데요. 뒤에 있는 개가 질투를 하는 것 같아 보이네요.


10. 여성은 잔디를 깎고 있고, 남성은 총을 들고 있는데요. 평화로우면서도 무서운 사진이 이런 것이겠죠?

흥미로운 사진이 많이 보이네요. 몇몇 사진은 사진작가가 찍었다고 해도 믿을 만큼 구도와 분위기가 완벽한 것 같네요. 오늘 조금 심심하시다면 구글 스트리트뷰로 세계 여행을 한 번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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