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뒤집어 놓으셨다!' 매일 하나씩 가족 사진을 바꿔놓은 딸의 몰래카메라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지친 이때, 한 페이스북 유저가 재밌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미국 매사추세츠 출신의 크리스틴 보글러(Kristen Vogler)라는 여성의 '프로젝트'였습니다. 그의 프로젝트는 사실상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였는데요. 과연 어떻게 부모님을 놀랬을까요? 

크리스틴의 거실에는 가족들의 사진이 여러 개 걸려있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틴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사진으로 이 가족사진을 바꿔 장난을 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컬러 프린터가 없었기에 계획을 수정해야만 했습니다. 바로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이었죠. 

크리스틴은 벽에 붙어있는 가족사진을 하루에 하나씩 자신의 크레파스 그림으로 바꿔놓았습니다. 크레파스 그림은 엉성하기 그지없었죠. 그리고 자신의 동생들과 함께 부모님이 언제 사진이 바뀐 것을 알아차릴지 내기까지 했습니다.

원래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추억이 담긴 포토월이었죠. 그러나 사진이 하나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1일차

첫 번째 그림이 걸렸습니다. 오른쪽 하단의 오래된 부부의 사진이었죠. 크리스틴의 부모님은 아직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2일차

하나가 더 교체되었습니다.


3일차

이번에는 두 번째 줄 오른쪽 사진을 교체했습니다. 흑백 사진이었기에 흑백으로 그렸습니다. 이 포토월의 왼쪽에 보이는 문은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발각되지 않았습니다.


4일차

하나가 더 추가되었습니다. 어디 있는지 찾으셨나요?


5일차

이번에는 가장 위에 있는 사진이 바뀌었습니다. 이때부터 어떤 사진을 바꿔치기해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합니다. 


6일차

이날은 비가 왔기에 부모님이 외출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아주 힘들었다고 하네요.


7일차

이날은 크리스마스 때 찍은 가족사진을 교체했는데요. 아직까지 발각되지 않았습니다.


8일차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는데요. 아직도 못 알아차렸네요.


9일차

이제 사진이 세 개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10일차

이 날은 행복한 부활절이었는데요. 부활절 달걀을 숨겨준 엄마에게 대신 사진을 바꿔치기했다고 하네요.


11일차

이 날은 거의 걸릴 뻔했다고 합니다.


12일차

결국 모든 사진이 교체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알렸죠. 부모님의 반응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부모님이 이를 못 알아차린 것이 놀랍다는 반응인데요. 부모님도 상당히 놀라고 있는 것 같네요. 코로나 시대에 웃음을 주는 귀여운 '몰래카메라'인 것 같은데요. 여러분도 부모님을 놀래키고 싶다면 이 프로젝트를 한 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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