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전 세계적으로 초대형 플라워 슈퍼문이 떠올랐습니다. 이는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 슈퍼문이라고 하네요. 슈퍼문 현상은 지구가 가장 가까워지는 때와 보름달이 뜨는 시기가 겹쳐서 보름달이 더욱 크게 보이는 현상인데요. 이때 달은 평소 보름달보다 10%~15% 정도 더 크게 보인다고 합니다. 이번에 떠오르는 슈퍼문은 '플라워 슈퍼문'이라고 부리는데요. 봄의 화려한 시작과 함께 떠오르는 꽃이기에 지어진 별칭입니다.
1. 시애틀의 상징, 스페이스 니들 뒤로 뜬 슈퍼문입니다. 전망대에 서면 손에 잡힐 듯한 아름다움입니다. (@sigmas)
2. 영국 엘리에 있는 엘리 성당 위로 뜬 달입니다. 엘리 성당은 파란 불빛을 내뿜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jowlymonster)
3. 영국 웨일스 북부에 있는 이가른산 위에 얹혀 있는 것 같은 슈퍼문입니다. (@dgriffgallery)
4. 영국의 상징 중의 하나인 스톤헨지 위로 떠오른 슈퍼문입니다. 마치 스톤헨지 위에 달이 앉아있는 것 같습니다. (@stonehenge)
5. 아빠와 함께 달 구경을 온 두 아이들이네요. (@TanyaAbadnews)
6. 자유의 여신상과 플라워 슈퍼문, 그리고 비행기를 절묘하게 포착한 사진입니다. (@breaknpics)
7. 더블린의 외곽에 있는 마을인 샌디 코브 위로 떠오른 달입니다. 구름에 가려져 더욱 신비로운 자태를 뽐냅니다. (@Karljord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