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있어도 봄은 왔다! 전 세계 봄 사진 보고 힐링하세요.

일 년 중 자연의 기운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계절. 바로 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겨우내 얼어붙어 있었던 땅이 녹고, 꽃들은 피어나기 시작하며 연두색 나뭇잎이 나오는 것을 보면 경이로울 정도이죠. 올해 코로나19가 아직까지 위세를 떨치고 있어도 봄은 왔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봄을 느낄 여유도 없이 봄이 지나가고 있는 것 같네요. 

이에 무료 사진앱 '아고라'에서는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주제는 바로 2020년 봄입니다. 사실 아고라에서는 매주 특정한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우승자에서 1,000 달러에서 25,000 달러의 상금을 제공하는데요. 프로 사진작가뿐만이 아니라 아마추어 작가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의 사진을 무료로 홍보하고 상금도 받아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심사위원은 네티즌인데요. 민주적인 방식을 통해 1등을 뽑고 있네요.

이번 주제로는 14,596장의 사진이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이 중 50장의 사진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과연 세계 곳곳의 봄의 모습은 어떨까요? 그리고 우승 사진은 어떤 사진일까요?


The Bees Venture Out


Flower Bloom


Centaurea Cyanus


Watering Flowers


St Francis Of Assisi


Highlander In Spring


Spring Facing Autumn


Valley Of Flowers


Spring Touches


Colors Of Bavarian Spring


A Beautiful Red Fox Smelling The Lavender Perfume


Tulip Fields In The Netherlands


I Took My Mom On A Sunrise Mission


Flower Care


Taking Care Of Flowers


The First Kiss Of Spring


Springtime In Ha Giang


Red Umbrella


Bee


우승작품 Water Lily Season

베트남 하노이에서 찍은 사진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사진은 특히 베트남 문화의 아름다움과 봄을 잘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베트남 문화에 빼놓을 수 없는 아오자이, 수련, 그리고 전통 대나무 다리가 평화로운 느낌을 주고 있네요.

* Images : agoraimages.prow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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