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봉쇄로 문 닫은 대학교 기숙사에서 벌어진 놀라운 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이전에는 없었던 뉴스들을 많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베니스 운하에는 해파리가 출현했고, 인도의 해변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이 알을 낳았죠. 모두 사람들이 집 안에서 자가 격리를 하며 밖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물들만 이렇게 코로나19로 인한 자유를 누리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중국의 기숙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로 인해 내부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데요. 바로 몇 달 만에 식물이 자라고 꽃을 피우며 버섯도 자란 것이었습니다. 

얼마 전 중국의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서는 '기숙사에서 잡초가 자라기 시작한다'라는 뜻의 해시태그가 유행으로 떠올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기숙사에 가지 않았다가 봉쇄가 완화되며 기숙사의 방으로 갔는데 뜻하지 않게 식물이 자라고 있었던 상황을 SNS에 올리기 시작한 것이죠.

식물은 그냥 잡초가 조금 올라오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몇 달 만에 거의 사람의 키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자란 것도 있었고, 심지어 어떤 식물은 꽃을 피우며 생명력을 과시했습니다.

식물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대걸레에서 버섯이 자란 경우도 있었는데요. 한 네티즌은 이 사진을 보더니 버섯을 따서 먹어보라고 말하기도 했죠.


어떤 사진에서는 뽕나무가 벽에 기대어 자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뽕잎을 먹고 사는 누에를 한번 키워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죠.

물론 일부 네티즌들은 이 사진이 진짜인지 의심하며 이렇게나 큰 식물이 자랄리 없다고 말했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이런 조건에서 자라는 식물이 정말 대단하다는 반응입니다.

인간의 손길이 덜 미치자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물과 식물들. 이들 중 몇 명은 자라난 식물을 기를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는데요. 자연의 놀라움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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