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킹에서 인형까지' 때로는 무섭다는 코로나 이후 세계 각국 식당 모습 TOP9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많은 생활이 바뀌었습니다. 식당을 이용하는 것도 그 중의 하나이죠. 좁은 공간에서 이야기를 하고 먹고 마시는 행위 자체가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을 높이는데요.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각국에서는 갖가지 아이디어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과연 코로나 시대 '뉴 노멀'이 될 식당의 풍경은 어떨까요?


1. 미국

미국 버지니아주의 워싱턴에 있는 Inn at Little Washington의 식당의 코로나 이후 모습입니다. 이곳은 1940년대를 테마로 빈 테이블에 마네킹을 두었는데요. 이 식당의 셰프 패트릭 오 코넬은 지역 극단과 함께 식당을 디자인했다고 하네요. 5월 말 식당은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식당 이용객들은 클래식한 마네킹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2. 독일

독일 메클렌부르크포르포메른주에 위치한 도시 슈베린의 한 카페 전경입니다. 이곳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고객들에게 모자를 제공했네요. 이 모자에는 '풀 누들'이라는 이름의 수영용품이 붙어있는데요. 바로 가늘고 길게 생긴 발포 고무로 만든 튜브입니다. 이 튜브는 수영을 배우거나, 물속에서 인명을 구조하거나 각종 물놀이를 즐길 때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이 모자는 이벤트성이라고 하네요.


3. 네덜란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아트 센터 '미디어매틱'에서 선보인 신개념 식당입니다. 바로 온실을 강변에 세워두는 것이죠. 작은 공간 안에서 두 사람 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유리로 만들어져 있기에 개방감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온실은 코로나19 이후 별도로 구매한 것이 아니라 원래 센터에서 가지고 있으며 각종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이라고 하네요.


4. 스웨덴

스웨덴의 목초지에 위치한 이 식당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벽하게 실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단 한 명만 예약만이 가능한 것이죠. 웨이터를 만날 일도 없습니다. 음식은 부엌에서 테이블까지 연결된 밧줄로 배달되는데요. 약 50미터의 거리에 있다고 하네요. 이 식당의 이름은 Bord for En인데요. 우리말로는 '한 명을 위한 테이블'입니다. 메뉴는 이 지역에서 재배된 제철 지역 식재료를 이용했으며 가격은 손님이 원하는 만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5. 호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레스토랑 Five Dock Dining의 모습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손님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 카드보드로 만든 입간판을 설치해 두었네요. 현재 시드니 주정부에서는 최대 10명의 손님을 받는다는 조건 아래 카페나 레스토랑의 영업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6. 베트남

태국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입니다. 식당 중간 중간에는 베트남  전통 모자를 쓴 팬더들이 앉아있는데요. 이 팬더들은 손님들이 앉을 수 없는 곳을 알려줌과 동시에 고객들의 외로움도 덜어주는 목적으로 비치해두었습니다.


7. 일본

친구와 함께 '짠'을 하면서도 비말을 차단할 수 있는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놓은 모습도 보이네요. 


8. 독일

빈 자리에 인형이나 마네킹을 두는 것이 이제는 '뉴 노멀'이 되어버린 것 같은데요.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호텔 Hotel Haase의 식당에도 마네킹을 비치해두었습니다. 


9. 미국

미국 메릴랜드주의 오션 시티에 위치한 바 'Fish Tales'에서 공개한 바의 모습입니다. 이 테이블은 '범퍼 테이블'이라고 불리는데요. 커다란 튜브에 바퀴가 달려 있어 사람들이 함께 부딪히며 놀 수 있지만 1.8미터의 사회적 거리는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입니다.


10. 태국

태국의 샤브샤브 레스토랑 Penguin Eat Shabu입니다. 이곳에는 비닐로 칸막이를 만들었네요. 

나름대로 창의성을 발휘해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면서도 일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치해둔 모습인데요. 과연 이런 모습들이 코로나19 이후의 뉴 노멀이 될 수 있을까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