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이제 필수품이 되었고, 역사 문화적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던 서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재택근무는 물론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마쳐야 입장할 수 있는 건물, 그리고 식당 곳곳에 인형을 앉혀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는 곳도 많아졌죠. 코로나 이후에서 이런 풍경이 '뉴 노멀'이 될 것 같은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코로나 이후 전 세계의 달라진 풍경들을 소개합니다.
1. 쇼핑몰, 홍콩
홍콩의 한 에스컬레이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만지는 에스컬레이터의 특성상 UV 핸드레일 소독제를 설치해두었네요.
2. 헬스장, 홍콩
홍콩의 한 헬스장입니다. 유산소 운동 기구 사이사이에 반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두었습니다. 땀이나 비말이 튀는 것을 막을 수 있겠죠.
3. 초등학교, 중국
다시 등교하는 중국 초등학교의 모습입니다. 먼저 신발을 소독하고, 손 소독은 물론 옷과 가방도 소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로봇이 눈, 손, 그리고 목구멍을 스캔하며 증상이 있는지 살피고 있네요.
4. 식당, 베트남
5. 식당, 중국
베이징의 한 식당에서는 사람 대신 로봇이 서빙을 하고 있습니다.
6. 고등학교, 중국
책상의 3면에 투명 칸막이로 막아두었습니다. 쉬는 시간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집니다.
7. 미용실, 방글라데시
마치 의료진처럼 복장을 입고 일하는 이 사람은 바로 방글라데시의 한 미용사입니다.
8. 스타벅스, 대만
대만 타이베이의 한 스타벅스입니다. 이곳에는 자동 손소독제가 있고, 공용 테이블에도 칸막이가 있습니다.
9. 술집, 일본
일본의 한 식당입니다. 중간에 아크릴로 칸막이가 있네요.
10. 식당, 중국
아예 테이블을 치워버린 곳도 있습니다. 베이징에 있는 로컬 식당 체인 칭펑바오즈푸입니다.
11. 쇼핑몰, 태국
방콕에 있는 한 쇼핑몰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는 체온을 재기 위해 로봇이 동원되었습니다.
12. 식당, 홍콩
식당이나 카페에서 마스크를 어디다 둘지 고민되시나요? 홍콩의 한 식당에서는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는 종이봉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3. 급식소, 중국
중국의 급식소 풍경입니다. 이곳에도 칸막이가 빠질 수 없죠. 그러나 줄을 너무 다닥다닥 서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14. 성당, 스페인
스페인에 있는 성당의 모습입니다. 테이프로 막아 두어 앉아야 할 자리를 지정해두었는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려는 의지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