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페라리, 벤틀리, 람보르기니, 레인지로버.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자동차의 브랜드입니다. 하나 장만하면 애지중지 타고 다녀야 할 것 같은 이런 자동차들이 수천 대나 먼지 속에 방치되어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요?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수천만 원, 혹은 수억 원을 호가하는 슈퍼카들이 즐비한데요. 대부분은 오랫동안 방치되어 고장 난 상태라고 합니다. 먼지는 물론 뜨거운 열기에 외관은 부식되고, 부품도 망가진 것이죠. 과연 이 슈퍼카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대부분의 차들은 상태가 좋지 않지만 가끔 상태가 좋은 슈퍼카를 찾을 수도 있고, 원하는 슈퍼카의 부품을 반값에 구할 수도 있기에 사람들이 이따금씩 찾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슈퍼카의 무덤'이라 불리는 곳은 UAE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 2016년 중국 쓰촨성 청두의 한 공원에서도 슈퍼카들이 무더기로 버려진 곳이 언론에 보도되었는데요.
이 자동차 또한 대부분 직, 간접적으로 범죄와 관련이 있거나, 서류상의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