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루마니아 출신의 한 디자이너가 있었습니다. 모든 디자이너들이 그렇듯이 그도 독창적이면서 흔하지 않은 디자인의 옷을 만들고 싶었죠. 알렉산드라 시파(Alexandra Sipa)의 이야기입니다.
전자 기기 폐기물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쓰레기 중의 하나인데요. 2020년에는 전자 기기 폐기물이 5천만 톤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고 합니다. 이에 '업사이클링'을 하나의 테마로 삼아 옷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는 런던의 재활용 센터에서 전선을 구하고, 루마니아의 공장에서 버려지는 옷감을 구했으며, 루마니아의 중고품 시장에서 비치타월 등의 물건을 구매해 루마니아와 최신 트렌드를 한 한 옷 안에 보여주고 있네요.
그녀의 옷은 어떤 모습일까요? 조국과 영국, 그리고 업사이클링을 테마로 만든 그녀의 작품을 함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