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호랑이, 바다코끼리가 방 앞에 찾아온다는 호텔 스위트룸 클라스

요즘에는 특별한 테마의 호텔 객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객실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아마 동물애호가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셉트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벨기에에 있는 페어리 다이자 리조트(Pairi Daiza Resort)는 얼마 전 새롭게 문을 연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특징 있는 곳은 바로 동물원입니다. 이 리조트의 오른쪽에는 동물원과 호텔 객실을 함께 배치해두었는데요. 여기서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바로 객실 내에서 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해둔 것이죠.

이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이 바로 '월러스 하우스(The Walrus House)'입니다. 월러스는 '바다코끼리'라는 뜻의 영어 단어인데요. 이 객실의 한쪽 벽면은 바다코끼리 수족관으로 되어 있어 객실 내에서 바다코끼리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투숙객들의 프라이버시는 그리 없지만 바다코끼리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죠. 객실 자체도 북극 스타일로 꾸몄습니다. 얼음이 떠오르는 은색, 블루, 그리고 흰색을 사용한 것이죠. 객실과 연결된 수족관은 일주일에 한 번 청소된다고 하는데요. 이에 투숙객들은 바다코끼리를 깨끗하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페어리 다이자 리조트의 대변인은 '호기심 많은 동물들이 창문을 통해 투숙객들과 만나 인사를 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매우 즐거워한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투숙객들이 들어오면 동물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 재롱을 부린다고 합니다.

월러스 하우스 뿐만이 아닙니다. 이곳에는 화이트 베어 하우스(The White Bear House)도 있습니다. 이곳은 절반 정도만 물에 잠겨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월러스 하우스와 마찬가지로 북극곰을 볼 수 있죠. 펭귄 하우스도(The Penguin House)도 있네요.

속 객실이 무서운 사람들은 지상의 객실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타이거 하우스(The Tiger House), 풀 문 롯지(Full Moon Lodge) 등을 이용해 곰, 늑대, 호랑이 등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 객실들은 리조트 입장권, 조식 등을 포함해 1인당 15만 원에서 25만 원 선인데요. 객실을 예약함에도 불구하고 인원 별로 돈을 지불하는 것이 특이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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