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도 셀룰라이트가 있다?' 자기 몸 긍정주의 전파하는 작품

전통적인 그리스 조각상들은 인체의 이상적인 모습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부드럽지만 단단하고, 트러블 하나 없는 피부와 몸은 우리가 전혀 가질 수 없을 것 같은 모습이죠. 그리고 한 아티스트는 이 그리스 조각상으로 대표되는 '완벽함'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자기 몸 긍정주의를 전파하고 있는 아티스트 Weisstub의 작품입니다. 그는 셀룰라이트, 여드름, 헤르페스, 흉터 등 여성들의 몸이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주기 위해 그리스 조각상들을 한 겹 벗겨냈습니다. 

물론 진짜 벗겨낸 것은 아니고, 포토샵으로 합성을 한 것입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 '결함'이라고 알고 있는 것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하고 있습니다. 


1. 헤르페스


2. 제왕절개 흉터


3. 여드름


4. 모반


5. 셀룰라이트


6. 멍


7. 다리털


8. 유방절제술 흉터

* 사진 출처 : @weisstub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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