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vs작품활동' 특별하지만 논란 많은 강아지 점프샷 아티스트의 작품

특별한 반려견의 사진을 찍는 한 사진작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독일 출신의 줄리아 크리스트(Julia Christe)입니다. 그녀는 동물 애호가이기도 한데요. 당나귀, 말, 염소, 그리고 강아지들이 함께 뛰어노는 농장에 살고 있기도 하죠. 

그는 2006년 처음으로 강아지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반려견인 루카(Lucca)를 대상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죠. 바로 강아지의 점프샷을 찍는 것이었습니다. 줄리아는 몇 시간씩 프리스비를 가지고 강아지와 놀아주며 이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구현해보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스튜디오에는 매트리스와 선풍기, 그리고 조명이 세팅되었습니다. 그리고 촬영은 시작되었는데요. 색다른 반려견 사진을 찍을 수 있었기에 매우 만족했죠. 그다음 모델 또한 줄리아의 또 다른 반려견 플린이었습니다. 강아지 점프 사진을 찍는데는 매우 정교한 과정이 수반되어야 하는데요. 강아지들은 정확한 지점(카메라에서 20cm 떨어진 지점)에서 점프를 해야 하며, 프리스비가 강아지의 얼굴이나 몸을 가려서도 안되죠. 

이후 프로젝트에는 <Ups and Downs>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자신의 반려견이 아닌 다른 강아지들의 사진도 찍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강아지들이 프리스비를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런 강아지들은 어떻게 점프샷을 찍었을까요? 바로 주인에게 낮은 높이에서 강아지를 떨어뜨리게 했습니다. 

사실 줄리아 크리스트는 이 부분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오해를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강아지들의 사진을 찍기 위해 억지로 떨어트리거나 심지어 고문을 하고 있따는 오해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강아지들은 안전하게 매트리스 위에서 촬영을 하며 낮은 위치에서 촬영이 이루어지기에 전혀 동물 학대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런 사진을 통해 강아지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잘 잡아내는 동시에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처음 사진 결과물을 보여줬을 때 견주들의 반응이 너무나 좋기에 이 과정이 즐겁다고 하네요. 현재 약 90마리 정도의 강아지들이 줄리아와 함께 점프샷을 찍었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강아지 점프샷을 찍고 싶다는 소망도 비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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