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재료는 무궁무진합니다. 아름다운 풍경화를 그리는데 붓과 물감 이외에 다른 것이 사용되기도 하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독특한 소재로 아트를 선보이는 한 아티스트를 소개할 텐데요. 바로 '양모' 혹은 '울'이라고 불리는 소재를 활용하는 뉴질랜드 출신의 아티스트 사라 맥클린(Sara McLean)입니다.
맥클린의 작품은 주로 스코틀랜드의 자연 풍경이나 성 등인데요. 현재 스코틀랜드의 하일랜드에 살고 있기에 주로 이곳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맥클린이 가장 좋아하는 종류의 양모는 메리노, 테즈워터, 피니쉬, 코레달레이며, 천연 양모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염색한 양모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네요. 그는 앞으로 붓과 물감만큼 바늘과 양모도 유명해지길 바란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양모를 이용해 다양한 질감을 표현해내는 그녀의 작품을 함께 감상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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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artisanfeltstudio /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