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국 왕실의 간판스타는 바로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특히 패션계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죠. 공식 행사 등에서 입은 의상이 공개되자마자 상품 문의와 매전 행렬이 이어진 적이 한 두번이 아니죠.
얼마 전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에 있는 베이비 뱅크 '베이비 베이직스(Baby Basics)'를 방문해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19개의 브랜드가 모여 전국의 베이비 뱅크에 1만 개 이상의 신제품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했는데요. 이 날 이곳에서 코로나19 시대에 베이비 뱅크의 활약 모습이 감명받았다며, 이곳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호소했죠.
* 베이비 뱅크 : 영아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아기 용품을 지원하는 자선 단체
이 날 케이트 미들턴은 평소와 다름없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되었던 것은 그녀의 마스크 패션이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대중들 앞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초로 등장한 것이었죠.
한편 케이트 미들턴은 코로나 이후 첫 공식 행사로 한 아동 호스피스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병원 관계자들과 환자들을 만나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