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을 유머로 승화시켰다?' 코로나 테마로 만든 귀여운 미니어처 작품

지난 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생전 겪어 보지 못한 재난 상황에 모두가 혼란스러웠습니다. 마스크 대란은 물론, 해외에서는 휴지 대란이 일어났고, 자가 격리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기도 했죠.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혼란과 우울 속에만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아티스트는 코로나 시대의 소재를 이용해 재치 있고 재미있는 미니어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타나카 타츠야입니다.

타나카 타츠야는 2011년부터 포켓 사이즈의 일상생활을 미니어처로 만들어온 미니어처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처음에 자신의 디오라마 인형 컬렉션의 사진을 찍기 위해 미니어처를 제작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요즘 그의 작품의 주제는 '코로나19'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가 격리는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와 휴지 등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했죠. 마스크는 수영장이 되었고, 배구 네트가 되었으며 파도가 되기도 했고, 체온계는 손오공의 슈퍼 보드가 되었습니다. 

과연 그의 코로나 테마 미니어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혼란의 시대에 한 줌의 유머로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 사진 출처 : @tanaka_tatsuya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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