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복수하고 싶었던 한 남성이 죄 없는 강아지를 학대한 사건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또 이 강아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는 이 허스키에게 물과 밥을 주지 않았고, 목줄로 묶어 두었으며, 이 허스키가 죽도록 내버려 두었다고 합니다. 죄 없는 허스키는 2년 동안 이렇게 묶여 있으며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죠. 그러던 중 동물 보호 단체에서 이 허스키를 발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보살핌과 사랑 속에 허스키는 핀(Finn)이라는 이름을 얻고 빠르게 회복했다고 합니다. 18kg에 불과했던 몸무게도 36kg까지 늘어났고, 털도 다시 서서히 자라기 시작했죠.
가장 좋은 소식은 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것인데요. 치료 초기 새로운 주인이 그를 입양하기로 결정했고, 치료와 회복의 전 과정을 지켜보며 지원했고 핀은 치료가 끝나면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주인을 나무에 묶어놓고 물도 안 줘야 한다' '왜 이혼당했는지 알겠네' '이런 짓 하는 사람들은 감옥 가야 해요' '새로운 가족이 생겨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petangelsrescu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