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분실이 걱정되는 사람들을 위한 신개념 귀걸이 화제

2016년 말 애플에서는 에어팟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죠. 많은 아이돌이 사복 패션에서 에어팟을 끼고 나오고, 선이 없는 편의성으로 큰 화제가 되었지만, 선이 없기에 분실 문제도 불거져 나왔습니다. 특히 에어팟 한쪽만 잃어버리는 유저들이 많기에 중고나라에는 에어팟을 한쪽만 거래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런던의 주얼리 회사 미쇼(MISHO)에서 나섰습니다. 미쇼에서는 세 가지 귀걸이 피스를 공개했는데요. 이 귀걸이는 에어팟을 감싸고, 귀걸이로 귀에 연결시켜 에어팟이 귀에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팟을 착용하지 않을 때도 귀걸이로서 훌륭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죠.

세 종의 귀걸이는 페블팟, 미니멀 액티브 타이니팟, 미니멀 액티브 톨팟인데요. 페블팟을 제외하고는 운동 중 에어팟을 분실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거울을 보지 않고도 에어팟을 잘 끼울 수 있는 직관적인 형태라고 하는데요.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설명도 덧붙이고 있습니다.

현재 이 세 제품은 모두 선주문 후 6주 안에 받아볼 수 있으며 페블팟은 121.17달러, 타이니팟은 67.39달러, 톨팟은 74.88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네요. 금색이지만 이 귀걸이의 소재는 스터링실버라고 하네요. 멋진 아이디어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한편 미쇼는 많은 스타들의 사랑을 받는 주얼리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세계적인 톱모델 켄달 제너는 물론, 킴 카다시안과 카일리 제너, 그리고 케이티 페리, 리한나 등의 스타들도 미쇼의 제품을 즐겨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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