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몸에 '착시 효과' 일으키는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방황하는 한 10대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3년 내내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휴학을 해야만 했는데요. 전화도, SNS도 하지 않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도 못했죠. 그는 집에서 완전히 무기력한 기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배출구를 찾았습니다. 바로 그림 그리기였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히 펜과 종이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만화, TV쇼의 캐릭터, 영화 등 친숙한 것을 그리기 시작했죠. 그리고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바로 나타샤 판스워스(Natasha Farnsworth)의 이야기입니다.

5년이 지난 지금 나타샤는 독학으로 그림을 배운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그는 매일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린다고 하는데요. 고객들에게 주문을 받거나 혹은 연습을 위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녀에게 있어 '휴식'은 무작정 쉬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는 여자친구와 함께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그림을 즐겨 그린다고 하는데요. 캔버스는 바로 여자친구의 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평화롭고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활동이라고 합니다. 그는 주로 아크릴 물감을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너무 빨리 마르는 특성을 제외하면 정말 좋은 도구라고 하네요.

앞으로도 네티즌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그림을 오랫동안 보여주고 싶다는 나타샤 판스워스의 '휴식'과도 같은 그림을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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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turnttasha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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