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이색 온천의 끝판왕 : 인간 훠궈 온천

날씨가 추운 요즘같은 겨울에 온천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설날을 맞이하여 특이한 행사를 벌이는 호텔이 있습니다. 훠궈(중국식 샤브샤브) 냄비 모양의 온천을 만들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지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특이한 이벤트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항저우의 한 호텔의 이색 행사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있는 The World First Hotel에서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중국의 설)에 맞춰 이색 행사를 공개했습니다. 이 이벤트는 바로 훠궈 모양의 노천탕을 만든 입니다. 이 온천은 9개의 칸으로 나누어진 칸에 고추, 상추, 버섯, 옥수수, 사과, 바나나, 금귤 등의 채소와 과일을 둥둥 띄워 사람들이 즐겁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출처 : gettyimages

 

2. 식사 제공


이 이벤트에서는 식사도 제공되었습니다. 당연히 물에 떠 있는 것을 먹지는 않았겠지요. 호텔 측에서는 각종 육류와 채소를 끼워 조리한 초대형 꼬치구이를 제공해 온천욕을 즐기며 동시에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출처 : gettyimages

 

3. 인간 훠궈가 된 이유?


호텔 측에서는 황금 돼지 해를 맞이하여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촉진하고 홍보하기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4. 훠궈 온천을 이용하는 방법


황금 돼지 해를 맞아 돼지띠 관광객 100명에게 무료로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항저우의 또 다른 볼거리


항저우는 상하이에서 두 시간 떨어진 곳에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중국 10대 명승지 안에 드는 인공호수인 시후가 유명한데 중국 시인 소동파는 시후를 중국 4대 미인 중 하나인 서시에 견주기도 했습니다.

출처 : chinadiscov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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