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어디서 산 거예요?' 패션 테러리스트로 SNS 화제 된 미쉐린 맨

보통 편안함과 패셔너블함은 반비례 관계라고들 합니다. 편안함을 추구하면 패션은 포기해야 한다는 뜻이죠. 그러나 얼마 전 이 공식을 깨트리고 불편하고, 패션도 영 꽝인 남성의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흰색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핸드폰을 보고 있는 모습이었죠. 이 남성은 자신의 체형보다 작은 사이즈의 셔츠를 입었기에 단추 틈 사이는 벌어져 있었고, 살은 울퉁 불퉁 접혔있네요.

이 사진은 대만에서 촬영된 것인데요. 한 여성이 찍은 후 '선생님, 선생님은 전혀 안 불편하시겠지만, 그 셔츠를 입은 선생님을 보는 제가 다 불편하네요'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이 게시글은 두 시간도 되지 않아 1만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애벌레인가?' '미쉐린 베이비' 등의 별명을 붙였습니다.

이 사진은 엉뚱한 홍보가 되기도 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단추가 잘 달려 있는 것을 보고, 이 남성이 어디서 셔츠를 샀는지 궁금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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