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모든 것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사진 작가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론 버켓(Ron Burkett)입니다.
그는 도로에서 집 차고로 들어가는 길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린 도구는 바로 '고압 세척기'였습니다. 고압세척기는 길바닥에 딱딱하게 굳어버린 흙먼지를 강한 압력의 물 분사로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되는데요. 그는 발상을 전환해서 고압세척기로 흙먼지를 제거하며 그림을 그려보면 어떨까 생각한 것이죠.
이에 그의 집 마당은 거대한 정글로 변했습니다. 거대한 나무와 멋진 늑대들이 그렸고, 언덕에는 엘크가 한 마리 서 있네요. 그는 이 과정을 마친 후 이를 드론 카메라를 사용해서 사진으로 남겼죠. 위에서 보니 더욱 멋지고 장엄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한편 론 버켓은 70년대 후반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진에 대한 열정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직업으로 상업, 뉴스, 스포츠 사진 등을 찍고 있지만 취미로 여행과 자연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 사진 출처 : Instagram @ronburkett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