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며 이전에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것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는 물론 항공사에서는 목적지가 없는 비행 상품을 등장시키기도 했죠. 그리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코로나19로 인해 이 세상에 등장한 것인데요.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 모양의 목걸이'입니다.
'코로나'라는 말은 라틴어로 '왕관'을 뜻하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입자 표면이 돌기처럼 튀어나와 있어 마치 왕관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즉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이름은 바이러스의 모양과도 연관이 있는 것이죠.
이 브랜드에 따르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이 매일 일어나서 출근해야 하는 용기를 상기시키기 위해' 이 목걸이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좋은 의도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브랜드가 의도한 대로 이 펜던트를 복원력과 희망의 표시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 바이러스를 테마로 액세서리를 만드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많은 논란이 있는 가운데 이 제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금 도금 목걸이는 264.46달러에, 은 목걸이는 253.24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금 도금 목걸이는 4주에서 5주 정도 기다려야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목걸이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목걸이를 보고 희망을 떠올릴 수 있으신가요?
* 사진 출처 : Facebook @sciencejewelry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