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는 구도가 있습니다. 바로 드론을 활용해 하늘 위에서 전경을 찍는 것이죠. 이 드론 사진은 풍경이나 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담을 수 있어 멋진 사진이 만들어지곤 합니다. 드론 포토 어워드(Drone Photo Awards)는 드론 사진을 테마로 하는 사진 공모전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열려 얼마 전 각 분야의 우승작과 전체 우승작을 발표했습니다.
#1 자연 부문 우승작 (by Joseph Cheires)
관광객들과 놀고 있는 쇠고래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고래는 부드럽게 보트를 밀어주고 있었다고 하네요
#2 야생 부문 우승작 (by Dmitrii Viliunov)
많은 사람들이 왜가리는 갈대 숲이나 늪지에 둥지를 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왜가리도 나무 위에 둥지를 튼다고 하네요. 그리고 드론으로 이 장면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3 도시 부문 우승작 (by Tomasz Kowalski)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페트로나스 타워를 위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4 코로나19 시대의 삶 부문 우승작 (by Tomer Appelbaum)
#5 인물 부문 우승작 (by Alessandra Meniconzi)
마치 영화 <겨울왕국>의 한 장면과도 같은 이곳은 영하 30도의 날씨입니다. 이 날씨 속에서도 사람들은 살아갑니다.
#6 추상 부문 우승작 (by Paul Hoelen)
마치 봉황이 솟아오른는 듯한 장면입니다.
#7 웨딩 부문 우승작 (Mohamed Azmeel)
결혼식을 하고 남은 꽃과 잎으로 창의적인 사진을 찍었습니다.
#8 스포츠 부문 우승작 (by Roberto Corinaldesi)
많은 사람들이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중에서 촬영했습니다.
* 사진 출처 : droneawards.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