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러브콜도 받았다?' 여행지에 녹아드는 그림 그리는 아티스트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인증 사진을 찍어 소장하고, 오랫동안 여행지를 기억에 남기기 위해서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는데요. 특이한 것은 자신의 여행 노트에 여행지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그림을 그린 후 이를 절묘하게 배경과 맞춰 사진을 찍는다는 점입니다. 바로 시칠리아에서 태어나 현재 피사에 살고 있는 91년생의 젊은 작가 피에트로 카타우델라(Pietro Cataudella) 입니다.

그의 프로젝트에는 '시티 라이브 스케치'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요. 그는 전 세계의 유명한 관광지와 상징적인 장소에 자신의 스케치를 더해 풍경에 새로운 재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시칠리아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작가의 인스타그램에는 약 10만 명의 팔로워가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그가 그림이나 사진에 있어서 어떠한 공식적인 교육도 받은 적이 없다는 것인데요. 현재 그의 작품은 노력과 인내심 덕분이라고 스스로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삼성 갤럭시노트9과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자신의 노트 대신 갤럭시노트8에 그림을 그려 풍경에 재치를 더하기도 했죠.

과연 피에트로 카타우델라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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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citylivesketch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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