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장미'라 불리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고 다이애나 비입니다. 다이애나 스펜서라는 이름을 가진 이 여인은 귀족 출신으로 태어나 왕세자와 결혼했지만 불행한 15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죠.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고, 그의 삶은 수많은 책, 영화, TV 쇼로 만들어졌습니다. 다이애나 비는 품격 있고, 엘레강스 하지만 파격적인 노출을 즐기고, 왕실의 금기를 깨고 시민들과 가까이 지낸 인물이었는데요. 매력적인 캐릭터이기에 그녀를 소재로 하는 영화나 TV쇼는 항상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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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비와 찰스 왕세자가 결혼한 지 14개월 만에 ABC에서는 <찰스 & 다이애나 : 왕실의 러브 스토리>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다이애나 스펜서의 역할을 맡은 사람은 바로 007 시리즈에서 단역을 맡은 캐롤라인 블리스(Caroline Bliss)였습니다.
#2
같은 해 CBS에서도 비슷한 TV 영화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영화 또한 로열 웨딩에 관한 것이었죠. 제목은 <찰스와 다이애나의 왕실 로맨스>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다이애나의 역할을 맡은 배우는 바로 캐서린 옥센버그(Catherine Oxenberg)입니다.
#3
#4
1993년 NBC에서는 <다이애나: 그녀의 진짜 이야기>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다이애나 비의 힘든 결혼 생활을 조명했죠. 이 프로그램에서 다이애나 역할을 맡은 배우는 세레나 스콧 토마스(Serena Scott Thomas)였습니다.
#5
1996년 CBS에서는 <사랑에 빠진 왕세자비>라는 이름의 영화를 제작했는데요. 이는 찰스 왕세자 이외에 다이애나가 교제를 했던 남성들을 집중 조명하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줄리 콕스(Julie Cox)가 다이애나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6
다이애나 비가 사망하고 1년 후 <다이애나 : 민중의 왕세자비에게 바치는 헌사>라는 제목의 영화가 나왔습니다. 이 영화의 주연은 에이미 세콤베(Amy Seccombe)였습니다.
#7
2007년 다이애나 비의 사망 전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애나: 왕세자의 마지막 나날들>이 방영되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제너비브 오라일리(Genevieve O'Reilly)가 다이애나의 역을 맡았죠.
#8
2013년 영화 <다이애나>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다이애나 비와 파키스탄 출신의 심장 전문의 하스낫 칸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이 영화에서는 '킹콩'의 그녀 나오미 왓츠가 다이애나 역을 맡았습니다.
#9
2018년 방영된 <해리 & 메건 : 왕실 로맨스>는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관계를 조명하고 있는데요. 이 TV영화에서는 보니 소퍼(Bonnie Soper)가 다이애나 역할을 맡았습니다.
#10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의 시즌 4에서도 다이애나 비가 등장합니다. 현재 시즌 4는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현재 엠마 코린(Emma Corrin)이 다이애나 비의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