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깰 것!" 타이트한 스커트에 하이힐 신고 출근하는 남성

패션에 성별의 개념이 점점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0년 초반부터 여성복을 입고 대중들 앞에 섰고, 남성 아이돌들이 여성복을 입고 등장하는 일은 아주 흔한 일이죠. 많은 여성 셀럽들 또한 남성복을 입곤 합니다.

그럼에도 치마와 하이힐은 여성들의 아직까지 여성들의 전유물입니다. 물론 하이힐은 푸줏간에서 고기를 써는 노동자들이 가축에서 흘러나온 피나 내장을 피해 굽이 높은 신발을 신었고, 키가 작았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키가 커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굽이 높은 샌들을 신고 다녔지만 현대 사회에서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는 남성은 거의 보이지 않죠.

그리고 '패션에 성별이 있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있는 한 남성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독일에 살고 있는 미국인 마크 브라이언(Mark Bryan)입니다. 그는 현재 로봇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데요. 그의 편견 없는 젠더리스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출근할 때, 마을을 다닐 때 항상 치마와 하이힐을 신는데요. 그는 '항상 타이트한 스커트와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여성들을 동경해 왔다'라고 합니다. 물론 성적으로 동경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뿜어내는 아우라가 멋지다고 생각한 것이죠. 그가 좋아하는 콘셉트는 상의는 남성의 옷으로, 하의는 타이트한 스커트와 하이힐을 신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왜 이렇게 옷을 입느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입을 수 있으니 입는 것'이라는 명쾌한 해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과연 마크 브라이언의 젠더리스 룩은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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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markbryan911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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