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중국의 SNS를 뒤흔든 영상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 영상은 CCTV 영상이었습니다. 영상 속에는 두 명의 남성이 테이블에 앉아 있었고, 이 테이블에 서빙을 하고 있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두 남성 중 한 명은 여성의 팔을 끌어당겨, 함께 앉자는 시늉을 했고, 이 여성은 팔을 뿌리친 후 이 남성을 제압해 바닥에 쓰러트렸습니다.
이 영상은 곧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여성이 누구인지, 어떤 상황이었는지 궁금해하는 네티즌들도 많이 있었죠. 이 여성은 바로 태권도에 정통한 무술인이자 이 식당의 사장이었습니다.
이 여성의 정체와 함께 알려진 사실은 이 CCTV영상이 모두 연기였다는 것인데요. 그럼에도 이 여성은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차이나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식당에는 일부 술 취한 손님들이 음식을 주문하면서 자신을 괴롭히고, 심지어 만지려고까지 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그녀는 화가 났고, 고객 중의 한 명이 사과를 해서 상황은 일단락되었습니다.
물론 모두가 연출된 장면이지만 많은 여성들이 '멋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