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강아지에 대한 충성심은 많이 알고 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희생해 주인을 지키고, 아무리 멀리 있더라도 주인을 잊지 않고 찾아오는 이야기는 종종 들어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들은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할 때 항상 우리의 곁에 있는 충성스러운 동물이다.
브라질에 살고 있는 앤더슨 페히너 바히는 지난 8월 매우 감동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그는 길을 지나가다 앰뷸런스 한 대를 보았는데요. 한 남성이 인도에서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관심을 끈 것은 이 남성의 강아지였습니다. 강아지는 주인이 앰뷸런스에 실리자 자신도 함께 가겠다고 앰뷸런스에 올라탔다고 하는데요. 구조 대원들은 강아지를 다시 차 밖으로 내려놓았고, 이에 강아지는 문이 닫힌 앰뷸런스 차의 뒤에 뛰어올랐다고 하네요. 결국 구조 대원들은 강아지를 데리고 출발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병원에 앰뷸런스가 도착한 이후 강아지는 밖에서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지역의 동물 구조가 마리아 루시아 무니즈가 이 강아지를 보살피기 위해 파견되었고, 주인이 건강을 회복할 때 까지 보호센터에서 강아지를 돌보리고 했습니다.
주인을 너무나 걱정하는 절박한 강아지의 심정이 느껴지는 듯한데요. 이 이야기는 많은 네티즌들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