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 아냐?' 말 나오는 이 작품의 충격적인 정체는?

암스테르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세드릭 라퀴즈(Cedric Laquieze)의 화려한 작품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비현실적인 숲속의 요정과 같은 조각품입니다. 마치 곤충 같기도 하지만 곤충이라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자태를 하고 있는데요. 이 작품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죽은 곤충을 서로 이어 만든 것입니다.

세드릭 라퀴즈는 곤충의 다리, 더음이, 날개, 껍질 등을 분해한 뒤 자신의 취향에 따라 이를 다시 접착제로 붙이는데요. 이에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곤충을 다시 만드는 것이죠. 그는 주로 곤충 사육자들에게 죽은 곤충 표본을 받거나, 다양한 곤충 표본을 구매해 이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마치 '요정 같다'라는 찬사가 나오는 세드릭 라퀴즈의 곤충 아트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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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드릭 라퀴즈의 작품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꽃잎을 이용해 '괴물 고양이'를 만들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아름다운 꽃잎으로 기괴한 동물을 만들고, 어떻게 보면 징그러울 수도 있는 곤충을 이용해 아름다운 요정을 만드는 그의 창의력에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cedriclaquieze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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