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이 알려주는 장거리 비행 시 꼭 챙겨야 할 아이템 TOP 7

유럽이나 미국 또는 멀리는 남아메리카까지 장거리 여행이 걱정되는 분들이 많으리라 예상됩니다. 건조한 실내, 좁은 좌석, 답답한 공기 등으로 잠도 들지 않고 다리는 부어가고 시간은 또 어찌나 안 흘러가는지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해줄 장거리 비행 시 챙겨가면 좋은 꿀템 몇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가습 마스크


비행기는 실내가 매우 건조해 자고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거나 계속해서 물을 마시고 화장실을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 때 좋은 것이 가습 마스크입니다. 시중에 나오는 가습 마스크는 부직포에 습윤패드를 장착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습윤패드의 수분이 호흡에 의해 증기가 되어 목을 촉촉하게 유지해줍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기내의 각종 감염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출처 : JTBC 마이매드뷰티 화면캡처

 

 

2. 풋레스트(발해먹)


이코노미석의 좁은 자리에서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다리가 붓고 저릴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내용 풋레스트(발해먹)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비행기 좌석 앞부분에 걸어주기만 하면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다만 항공사의 사정에 따라 사용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출처 :https://www.youmutravel.com

 

3. 수면 양말


장거리 비행을 할 때는 보통 항공사에서 슬리퍼를 제공하며 신발을 벗은 상태로 장시간 비행을 하게 됩니다. 이륙 직전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발이 시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창가 쪽에 앉게 된다면 더더욱 발이 시리겠지요. 이 때 수면양말을 신는다면 온기와 포근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4. 온열 수면안대


여행 시 수면안대를 챙겨 다니는 여행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왕이면 온열 수면안대로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따뜻한 찜질효과로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은은한 향기로 비행 스트레스를 덜어줍니다. 비행기에서 안대 자체가 살짝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간혹 있으나 그냥 사용하셔도 됩니다.

 

 

5. 휴대용 향균 손 소독제


기내 좌석 트레이가 매우 더럽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러 사람이 사용하지만 제대로 청소되지 않아 항상 찝찝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데요. 휴대용 향균 손 소독제를 챙겨가 티슈에 묻혀 트레이와 손잡이 부분을 닦아내고 기내식을 먹기 전이나 수시로 손을 소독한다면 기내에서도 세균 걱정 없이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6. 클렌징티슈 & 마스크팩


극도로 건조한 기내에서 화장을 한 채로 오래 있으면 얼굴도 건조해질 더러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10시간 이상의 긴 비행이라면 클렌징 티슈를 사용해 화장을 지운 후 마스크팩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첫 번째 기내식을 먹은 후 기내의 불이 꺼졌을 때 사용한다면 주위 사람들을 덜 놀라게 할 수 있겠죠? 마스크팩 사용이 꺼려진다면 세럼이나 보습크림을 듬뿍 발라도 됩니다. 요즘에는 개별포장 되어있는 클렌징 티슈도 출시되어 있어 여행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instyle.com (아래)

 

7.여유가 있다면 이것들도


여행의 심심함을 달래줄 책

기내 스테디 아이템 목베개와 이어플러그

칫솔과 치약

입국 서류를 작성하기 위한 펜

작은 텀블러 (목이 마를 때마다 계속 승무원을 부르기 귀찮다면)

챙기다 보면 끝이 없는 것이 비행 준비물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잘 챙겨 가는 것이 힘든 장거리 비행을 조금이나마 쉽게 만들어 주는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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