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에서 판다는 꿀잠 수면 베개의 정체는?

몸이 심각하게 아픈 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면장애입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잠을 자는 것은 생각보다 우리의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그럼에도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은 자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경우가 있습니다.

수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그중의 하나는 바로 잠 잘 환경을 잘 조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네티즌 A씨는 그가 고통받고 있었던 수면 장애를 해결한 방법을 공개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이케아에서 구매한 '베개'였습니다. 이케아에는 사실 베개, 담요, 침대 시트 등 많은 종류의 침구를 구비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이 네티즌은 완벽한 해답을 찾았죠. 

A씨의 수면 고민은 온도와 습도 조절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너무 많은 빛이 들어오는 것도 고민이었죠. 그리고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이 베개는 일반적으로 눕는 것 대신 안쪽으로 들어가는 형태로 생겼는데요. 이에 방안의 히터 공기나 에어컨 공기가 코나 입에 직접 들어오지 않기에 잠을 자는 동안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죠. 또한 빛을 막아주는 구조이기에 이 제품을 사용한 이후 어느 때보다도 잘 자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 제품은 침구 코너에서 찾을 수 있는 제품이 아닙니다. 대신 애완동물 구역으로 가야 합니다. 사실 이 제품은 고양이 집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그는 고양이 집에 정착하기 전에 수많은 실험을 해왔습니다. 제일 처음 시도한 것은 플라스틱 상자였습니다. 그의 설명으로는 나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후에는 캔버스 상자로 교체해보았습니다. 그는 잘 잘 수 있었지만 무겁고 끝부분이 딱딱했기에 쇄골이 아팠습니다. 이후에 사용한 것은 포토 박스였습니다. 몸에 걸쳐지는 무게는 없었지만 빈 공간이 너무 많았습니다. 수건을 넣어 빈 공간을 메워보려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러나 고양이 집은 딱 A씨가 찾던 것이었습니다. 공기도 잘 통하고, 생각보다 숨쉬기도 편안했다고 합니다. 또한 베개를 넣어 머리를 받칠 수도 있죠. 자유자재로 몸을 돌려 가며 잘 수도 있다고 하네요. 

물론 보기에는 다소 이상할 수 있지만 더 이상 만족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A씨인데요. 만약 이 네티즌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고양이 집을 한 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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