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모델은 백인? 차별에 맞선 흑인 패션모델의 도전 SNS화제

최근 몇 년 간 패션계의 화두는 다양성입니다. 인종은 물론 체형, 그리고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다양한 배경의 모델들이 런웨이를 누비고 있죠. 

물론 변화의 바람은 조금씩 불고 있지만 아직도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한 여성 모델이 있었습니다. 바로 라이베리아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데데 하워드(Deddeh Howard)입니다.

하워드는 런웨이에서 다양한 인종의 모델들이 보이지만 정작 모델 에이전시를 찾았을 때는 '우리는 이미 흑인 모델이 있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백인 모델은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흑인 모델은 한정적인 숫자로 있어야 하는 것에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브랜드들은 여전히 백인 모델을 광고 캠페인에 세우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지적하며 흑인 모델도 백인 모델에 뒤지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백인 모델의 광고 화보를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그녀는 켄달 제너, 지지 하디드, 케이트 모스, 지젤 번천 등 주요 모델 스타들의 화보를 그대로 재현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과연 데데 하워드가 다시 재현한 럭셔리 브랜드 광고는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Chanel (샤넬)



#2 Victoria's Secret (빅토리아 시크릿)



#3 David Yurman (데이비드 율만)



#4 Vivara (비바라)



#5 Guess (게스)



#6 Calvin Klein (캘빈 클라인)



#7 Gucci (구찌)



#8 Dolce & Gabbana (돌체앤가바나)


#9 Louis Vuitton (루이비통)

* 사진출처 : secretof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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