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항상 '높은 것'에 대한 선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인류는 바벨탑을 쌓았고, 1950년대부터는 에베레스트산을 등반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높은 건축물을 짓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미타불을 형상화 한 이 불상은 현재 연간 6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기에 이 동상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인데요. 이 동상을 청소하는 광경이 SNS에서 화제가 되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구치 카즈유키는 1992년이 동상을 세운 이후부터 계속해서 동상의 청소를 맡고 있는데요. 동상이 세워진 이후 매년 눈동자는 청소해왔지만 오른쪽 귀를 청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한편 우시쿠대불의 가슴 높이 부근에는 전망대가 있는데요. 이곳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라갈 수 있으며, 전망대는 지상에서 85미터 정도의 위치에 있습니다. 또한 불상 내부에는 4층 건물이 있어 박물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