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강아지들은 주인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반면 또 어떤 강아지들은 길거리에서 배고픔과 추위를 견뎌가며 생존을 최우선 목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강아지들보다 더 힘든 삶을 살고 있는 강아지도 있는데요. 바로 주인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는 강아지들이죠.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이 중의 하나입니다.
사실 떠돌이 강아지를 구조하는 것은 주인이 있는 강아지를 구하는 것보다 더 쉽다고 말할 만큼 주인이 있는 강아지는 구조하기가 어려운데요. 그럼에도 이곳의 이웃 주민들은 이 강아지를 경찰과 동물보호단체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경찰과 동물보호단체에서는 곧 출동했죠.
이 강아지는 4살이었으며 리브레(Libre)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곧 구출되었으며, 사슬은 목에서 제거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완전히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는 동물보호단체에서 돌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신고로 리브레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는데요. 주변을 둘러보며 소외된 동물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