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최고의 레드 카펫 드레스 BEST 10

올해 초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레드 카펫 행사가 취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1월과 2월, 그리고 초여름 반짝 레드 카펫 행사가 실시되었는데요. 많은 배우들은 얼마 되지 않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듯 멋진 레드 카펫 드레스로 많은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네요.

오늘은 2020년 최고의 레드 카펫 드레스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여러분 마음속의 1위는 누구인가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빌리 포터

2020년 1월 5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나타난 빌리 포터의 모습입니다. 빌리 포터는 시상식 마다 파격적인 젠더리스룩으로 많은 팬들을 깜짝 놀래키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알렉스 비나쉬가 빌리 포터를 위해 특별히 3개월 동안 제작한 수트와 깃털 트레인을 입고 나타났습니다. 이 트레인은 뗄 수 있는 것인데요. 이에 트레인을 제거하고 골든 글로브 시상식 때 앉아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지미추의 부츠, 티파니앤코의 주얼리를 함께 매치했습니다.


#2 아나 디 아르마스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등장한 아나 디 아르마스입니다. 아나 디 아르마스는 스트랩리스 보디스가 특징적인 블루 컬러의 드레스를 입었는데요. 가방을 드는 대신 원피스에 주머니를 만들어 입었습니다. 


#3 케이트 블란쳇

마치 부채같은 팔이 특징적인 옐로우 컬러의 드레스를 입은 케이트 블란쳇입니다. 가슴 부분의 컷아웃과 티어드 디테일의 드레스가 인상적인 의상이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케이트 블란쳇의 스킨 컬러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드레스입니다.


#4 앤 헤서웨이

출산 후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앤 헤서웨이입니다. 이 드레스는 과감한 네크라인과 오버사이즈 슬리브가 특징적인데요. 주디스리버꾸뛰르의 클러치를 함께 매치해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5 리조

리조 역시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이 드레스는 제작에만 2개월이 소요되었다고 하네요. 드레스의 보디스 부분에는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을 손으로 일일이 꿰맸다고 합니다. 리조가 두른 숄은 인조 모피입니다.


#6 아리아나 그란데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풍성한 회색빛 가운을 입은 아리아나 그란데입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같은 색상의 장갑을 착용해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7 산드라 오

과감한 네크라인과 드라마틱한 슬리브가 특징적인 이 드레스는 엘리 사브의 작품입니다. 산드라 오가 2월 9일 오스카 시상식에서 입은 작품이죠.


#8 스칼렛 요한슨

메탈릭한 컬러의 오스카 드 라 렌타 드레스를 착용한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입니다. 이 드레스는 네트로 되어 있는 코르셋 디테일의 상의와 새틴 소재의 스커트로 이루어져 있네요.


#9 레버른 콕스

레버른 콕스의 블랙 앤 골드 테마 드레스입니다. 이 의상은 절반은 드레스, 절반은 레오타드인데요. 마이클 코스텔로의 작품입니다. 골드 컬러 부분은 드레이프되어 있고, 블랙 컬러 부분은 레오타드로 되어 있어 과감한 컷아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 브리 라슨

샴페인 컬러의 셀린느 드레스를 착용한 브리 라슨의 모습입니다. 케이프가 달려 있어 매우 우아하고 여신같은 이미지를 자아내는 한 편 과감한 슬릿으로 섹시함도 더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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