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는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어떤 비평가들은 SNS가 왕따와 증오 범죄를 만들어내고, 가짜 뉴스를 퍼트리거나 비현실적인 세계관을 만든다고 비판하고 있지만, SNS의 순기능도 있습니다. 바로 사람들을 연결하고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죠.
타일러 포드는 청각, 시각, 후각, 촉각 등의 감각을 적절히 처리할 수 없기에 이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부비동, 귀, 그리고 호흡기에 이상이 있어 감염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죠. 또한 섭식장애도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타일러가 스스로 자신의 불편함이나 고통을 말할 수 없기에 타일러의 어머니는 계속해서 타일러의 옆에서 타일러를 돌보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런 타일러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강아지였습니다. 타일러는 거의 '집착' 수준으로 강아지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가족들은 곧 다가오는 타일러의 22번째 생일을 맞아 강아지 책을 선물로 주기로 했습니다
타일러의 가족들은 SNS 친구 몇 명만이 이 프로젝트에 참가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곧 이 게시물은 화제가 되었고, 1만 건 이상 공유가 되었죠. 곧 타일러의 가족에게는 강아지 사진이 쏟아졌습니다. 몇 장인지 셀 수도 없을 정도였죠.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타일러를 위한 생일 카드, 생일 선물 등도 왔는데요. 이에 이들은 말문이 막힐 정도였죠.
타일러의 어머니는 SNS를 통해 모든 네티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아직까지 세상은 살만하고, 타일러를 걱정해 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맙다며 진심 어린 게시글을 공개했네요.
정말 마음 따뜻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타일러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