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세 살 소녀의 사랑스러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의 헤이룽장성에 살고 있는 한 어머니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것인데요.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진다며 입소문이 나 현재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는 골든 레트리버 한 마리를 옆에 두고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쿠션에서 두 동물과 함께 잠드는 소녀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너무나 편안한 자세로 동물들과 함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골든 레트리버의 이름은 다바오, 고양이의 이름은 모토인데요. 이들은 소녀가 태어나기 전부터 주인과 함께 이 집에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소녀의 어머니는 SNS를 통해 더욱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밝혔습니다. 딸이 태어나기 전 다바오는 가구를 손상시키곤 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행동을 멈추었고, 모토 또한 벽을 긁는 것을 멈췄다고 합니다.
한편 이 소녀는 의사가 되어 동물 친구들을 진료해주고, 다바오에게 치마를 입히며 엄마놀이를 하는 영상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개, 고양이, 딸까지 있으니 인생 승리자에요' '다바오랑 모토가 딸을 너무 좋아하는게 보이네요.' '딸이 가는 곳 마다 댕냥이들이 따라다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