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아기 여우를 구조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우는 고통스러워하며 이리저리 뛰어다녔고, 울부짖었습니다. 그리고 이 남성은 도와줄 수 있을 만큼 가까이 다가갔는데요. 이후 통조림 캔을 머리에서 빼주었습니다. 이 남성은 아기 여우가 두려움에 도망갈 줄 알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여우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바로 이 남성과 마주하게 되고, 겁에 질린 채 도망가는 대신 마치 반려동물인양 다정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감사 인사를 하는 것이겠죠?
한편 영국에는 1930년부터 여우가 있었다는 기록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영국에는 50만 마리의 여우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우를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여우는 대부분 독립적으로 음식을 찾지만 2마리에서 6마리의 집단으로 지냅니다.